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는 지난 2일 열린 지역사회 영양·신체활동·비만예방 사업 합동 성과대회에서 ‘2025년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이번 평가는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수립 과정과 2024년 추진 실적 등을 종합 심사해 진행됐다. 그 결과 전국 11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동두천시는 시 부문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동두천시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영양 식생활 개선을 위해 건강식단 및 영양정보 제공, 영양 식생활 홍보 등 거리 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주요 사업으로는 ▲새싹건강교실 ▲영양플러스 사업 ▲청년 1인 가구 영양관리 프로그램 ▲저염·저당 식단 요리교실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의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동두천시는 '동두천시 시민 영양관리 조례'를 제정해 지역 영양관리 사업의 지속성과 체계적 운영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시의 특성과 시민 요구에 맞는 맞춤형 영양관리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