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기동취재 기자 ] 한국방역학회(이하 학회)가 2025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국민 생활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학술 연구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12월 2일부터 3일까지 ‘2025 한국방역학회 국제학술대회’가 인천대학교 매개체감염병연구소와 공동 주최로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전문적방제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주민 국회의원, 임승관 질병관리청장, 기후에너지 환경부 화학제품관리과장 허혜인 과장의 축사로 개회식이 진행됐다.
또 ㈜세스코 조기근 부사장, (사)한국생활화학제품살생물제협회 최덕호 협회장, (사)한국방역협회 김성수 협회장, (사)한국가축방역위생관리협회 유종철 회장, 등 다양한 내빈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그 외에도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대 매게체감염병연구소, 서울대 ,경북대, 인천보건환경연구원, 시/도 보건소, ㈜세스코, ㈜에스텍시스템, ㈜에스티환경, (사)한국방역협회, (사)가축방역위생관리협회, (사)대한위생사협회, 등 산·학·연·군·관 관계자 300여 명이 대거 참석하여, 글로벌 전염병 확산과 기후변화에 따른 매개곤충(모기·진드기·파리 등) 질병 위협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최신 연구 및 기술동향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개회식과 함께 플로리다대학교 Prof. Hahn, Daniel Allen의 "Sterile insect technique for mosquito control: lessons from urban environments in Florida, USA" 주제로 기조연설 및 해외 초청 강연, 구두·포스터 발표, 방역장비 및 신기술 전시회, 전문가 패널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한국방역학회장에 권형욱 교수(인천대 생명과학부, 매개체감염병연구소센터장)는 “방역은 단순한 현장 대응을 넘어 과학적 연구, 정책적 판단, 국제 협력체계의 구축이 함께 이루어져야 하는 복합적 과제가 되었으며, 한국방역학회는 앞으로도 전문적인 방역 지식 기반 구축, 융복합 연구 강화, 미래 대응 전략 수립을 위한 국제 협력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축사를 전했다.
학회는 산·학·연·군·관 방역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 성과를 교류하는 소통의 장 역할을 통해 앞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국내외 방역소독산업의 발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또, 방역 매개체 질병관리의 최고 기술 달성을 목표로 나아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