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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대학교“2025 물류분야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성황리 종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 스마트물류시스템 혁신연구센터(센터장 동북아물류대학원 신광섭 교수)와 창업지원단,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단이 공동 주최한“2025 물류분야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지난 11월 28일(금) 인천대학교 미추홀캠퍼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물류분야에 관심 있는 인천대학교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지원하는‘국토교통 DNA플러스 융합기술대학원 육성사업(R&D)’의 일환으로 개최되어, 물류기술 기반의 창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았다.

 

 10월 기획 단계 논의를 시작으로 11월 10일까지 아이디어 기획서를 접수했으며, 1차 평가를 통해 선발된 9개 팀(대학원 3팀, 학부 6팀)이 최종 발표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관세·물류·바이오·패션 등 다양한 배경을 바탕으로 물류산업 내 문제 해결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높은 수준의 경쟁을 펼쳤다.

 

 영예의 대상(인천대학교 총장상)은 동북아물류대학원 이강현 팀의‘관세사 AI 어시스턴트 창업 제안서’가 차지했다. 이 팀은 관세 행정의 복잡성을 AI 기술로 해소하여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최우수상은 ‘VeriTaine: 컨테이너 물류 현장의 '정보 비대칭'과 '책임 분쟁'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B2B SaaS 플랫폼’이 선정되었으며, 우수상에는‘Lab Link Express (LLE) 바이오 시약 전용 콜드체인 배송 서비스’와 ‘도심 창고형 약국을 활용한 의약품 퀵커머스 플랫폼’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팀에게는 창업지원단과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단에서 창업활동공간을 제공하며,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와 시제품 제작, 창업지원 사업 연계 컨설팅이 지원된다.

 

 스마트물류시스템 혁신연구센터 및 창업지원단은“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물류산업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혁신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날 대회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와 참여 학생들의 역량을 기반으로, 물류기술 기반 창업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