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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육아쉼표’로 2년 연속 장관상 수상

가정 양육하는 가구 지원으로 촘촘한 양육체계 구축 인정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육아쉼표’ 사업의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청주시는 1일 제주신화월드에서 한국보육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된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 보고 대회에서 센터가 이 같은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센터의 장관상 수상은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성과다.

 

육아쉼표는 지역 내 거점 어린이집을 지정해 다양한 양육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가정 양육에 초점을 두고 △영아 발달 특성을 고려한 놀이 프로그램 △부모․양육자 교육 △양육 고민 상담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수상으로 센터는 지역 내 가정 양육 중인 영아와 양육자를 위한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양육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종애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청주시와 거점 어린이집, 양육자들과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양육자들이 ‘혼자가 아니다’라고 느낄 수 있도록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숨 고를 수 있는 진짜 쉼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옥선 시 여성가족과 과장은 “청주시에서도 육아쉼표 사업 등 다양한 양육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가정에서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