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11월 28일 제27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본회의에 앞서 ▲중구 장애인 인권 보호와 지방자치단체 책임 강화를 주제로 한 김선옥 의원의 5분발언이 진행됐다.
이어서 육상래 의원, 윤양수 의원, 김석환 의원, 김옥향 의원, 오한숙 의원이 구정 현안과 문제점에 대해 질문했다.
육상래 의원은 ▲원도심 소상공인 상생주차장 추진현황 점검 ▲효문화뿌리마을 조성사업 추진현황 점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추진현황 점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추진현황 점검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이어 윤양수 의원은 ▲관내 재개발 진행 상황 ▲효문화뿌리마을 조성사업 진행 상황 ▲소로3-대사37호선 도로개설공사 진행 상황 ▲마을공동체 및 사회적기업에 대한 편중 문제점 ▲청소년종합복지센터 건립 진행 상황 ▲노인복지관 건립 진행 상황에 대한 일문일답을 진행했다.
한편 김석환 의원은 ▲예비비 편성의 적정성과 타 자치구 대비 예비비 비율의 기형적 구조 점검 ▲재해·재난목적예비비 편성 산식·근거 확인 ▲구민 숙원사업 재투자를 위한 예비비 운용 제도 개선 방안 촉구에 대해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다음으로 김옥향 의원은 ▲주요 학교 주변 반복적인 통학로 안전 문제 해소 및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실효성 있는 개성방안 요구 ▲통학로 안전과 직결된 주차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주차 수요 관리 대책 마련 요구 ▲협의 미이행, 승인 조건 위반 등 문제가 드러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의 전면 재검토 의향 확인 ▲향후 생리용품 지원 시 특정 성별/연령 편중 방식을 개선하고 보편성, 형평성, 지속가능성에 맞춰 재설계할 계획 요구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끝으로 오한숙 의원은 ▲효문화뿌리마을 조성사업 지연 사유와 부지 확보·사업비 증가에 대한 대책 마련 촉구 ▲효문화뿌리마을산서문화공원 콘텐츠 중복 문제와 관광 트렌드 반영 필요성 지적 ▲족보박물관 중장기 발전계획 용역에 연계 콘텐츠·운영계획 포함 여부 점검 ▲복지시설 건립 지연, 복지 공백,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 부진에 대한 보완 대책 촉구 ▲복지시설 건립 비용·재정 확보 불확실성에 대한 정확한 산정 및 재원 확보 계획 요구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오은규 의장은 “전남 신안 해안에서 여객선이 좌초되는 사고,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와 관련해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했고, “구정질문에서 제기된 문제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갖고 구정 업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