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인천광역시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낙영, 이하 ‘공단’)은 11월 24일 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근속 5년 미만의 저연차 직원 25여 명을 대상으로 ‘같이의 가치’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입사 초기 직원들이 조직문화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돕고, 동료 간 유대감과 공감대를 형성해 조직 적응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되었다. 특히 저연차 직원들이 공단 생활 전반에 대해 보다 편안하게 이야기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소통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은 청년이사회의 발표로 시작되었으며, 청년이사회는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소개하고, 실제 업무를 하며 겪은 경험을 토대로 ‘공단 적응 노하우’를 전달했다. 이를 통해 저연차 직원들이 공단 생활에서 느끼는 고민을 자연스럽게 공감하며 서로의 고충을 편안하게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후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자기 이해를 통한 ‘마주하는 나’ ▲협업·소통 능력 강화를 위한 ‘관계 속의 나’ 세션을 진행하였다. 직원들은 자기 이해를 기반으로 한 성향 분석, 직장 내 소통 방식, 협력 상황별 역할 찾기 등 실제 조직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체험형으로 배웠다. 참여자들은 “평소 말하지 못했던 고민도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이며 프로그램의 효과를 체감했다.
윤낙영 공단 이사장은 “조직은 사람의 힘으로 성장하는 만큼, 구성원 개개인이 편안하게 적응하고 서로 연결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저연차 직원들이 공단에 더 큰 애착을 느끼고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통 중심의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