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의회는 26일 제43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5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는 충북도지사와 충북도교육감으로부터 2026년도 충청북도 및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 청취로 시작됐다.
안건으로는 ‘충청북도 마을돌봄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6건을 비롯해 ‘2025년도 제3회 충청북도 추가경정예산안’ 등 예산안 4건, ‘충청북도 창업펀드 출자계획안’ 등 동의안 12건, ‘국립소방병원 개원철저, 의료인력 확보를 위한 국가주도의 책임있는 대책 마련 건의안’ 등 건의안 3건을 처리했다. 채택된 건의문은 국회 및 관련 정부 부처에 이송될 예정이다.
5분 자유발언에는 8명의 의원이 참여해 △박경숙 의원은 ‘2차 공공기관 유치에 대하여’를, △김국기 의원 ‘영동 송전선로 건설, 즉각 중단하고 전면 재검토하라’ △오영탁 의원 ‘자율방범대 거점시설 안정적 확보에 대한 관심 촉구’ △김정일 의원 ‘청남대 조경사와 안내사의 근무 환경 및 처우 개선 촉구’를 각각 주장했다.
또 임영은 의원은 ‘도민 우롱 더 이상 안 된다’를, △박용규 의원 ‘긴급출동차량 길 터주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촉구’ △안치영 의원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강화의 필요성’ △김현문 의원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내 충북문화재단 추가 이전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언했다.
도의회 제43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는 오는 12월 15일 오전 10시 개의하며, 2026년도 충북도 및 교육청 예산안,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기타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