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광역시는 지난 21일 송도 미추홀타워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 비즈니스라운지에서 산업계·학계·연구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인천산업전망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미래를 짓는 힘, 제조혁신의 중심 인천!”을 주제로, 2026년 제조산업의 전망과 인천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단장이 ‘2026년 세계 제조산업 전망과 인천의 기회’를 주제로, “인천은 제조 인프라와 혁신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밸류체인 재편의 기회를 선점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기대 AVING 뉴스 회장은 ‘2026년 혁신기술과 제조업(CES)’이라는 주제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의 주요 혁신기술 트렌드와 인천기업의 진출 방향을 공유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신형인 중소기업기술진흥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책임연구원 ▲ 추현호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센터장 ▲장동일 ㈜한짝 AI센터장이 정책 측면에서 바라본 ‘2026년 제조 AI 산업 전망’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는 “인천 제조기업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가 많고, 트렌드 분석뿐 아니라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가 많아 유익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꾸준히 진행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인천 제조업이 맞이할 변화의 흐름 속에서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