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진천군의회는 21일에 열린 제333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AI 도입과 교육 강화를 통한 행정 역량 제고 방안, 그리고 진천군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정책 제안을 다뤘다.
먼저, 김기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은 ‘AI 도입 및 활용 교육 강화’를 주제로 발언하며 “AI는 행정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여 군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행정 도구”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중앙정부의 ‘전국민 AI 일상화 실행계획’과 서울시 ‘서울톡’ 의 사례를 들며, 진천군도 AI 활용 기반을 갖추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AI 행정지원 시스템의 단계적 도입 △AI 윤리·보안 가이드라인 마련 △공직자 및 군민 대상 AI 활용 교육 강화 등 세 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공직자들이 문서작성, 예산분석, 민원응대 등 행정 전 과정에서 AI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농업인과 소상공인, 고령층 등 군민이 일상생활에서 AI를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상시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강선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은 ‘진천군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통해 파크골프장의 단계적 확충과 안전관리 체계 강화, 대회 유치 등을 통한 지역 활력 제고 방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진천군이 스포츠 복지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하며, △관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파크골프장 시설 확충 △전문 지도사 배치 및 안전관리 체계 마련 △대회 유치와 교류전 확대를 통한 지역 활력 제고를 제안했다.
특히, “폐교 운동장 등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하면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주민 참여형 체육공간을 확충할 수 있다”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인근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상생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