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양시의회는 11월 20일 제30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2월 19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비롯해 조례안 20건, 동의안 3건, 의견청취 3건 등 2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그 중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안양시의회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정중 의원) ▲안양시 저출산 대응과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도현 의원) ▲안양시 행사예산 공개에 관한 조례안(허원구 의원) ▲안양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조례안(채진기 의원) ▲안양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김주석 의원) ▲안양시 지하안전 관리 및 유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경숙 의원)▲안양시 체육시설 운영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곽동윤 의원) ▲안양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익수 의원) ▲안양시 선택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강익수 의원) ▲안양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정중 의원) ▲안양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경숙 의원)이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최대호 안양시장의 시정연설이 있었으며, 강익수, 채진기, 김주석, 김정중, 곽동윤, 음경택 의원 등 6명의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점검에 나서고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박준모 의장은 “이번 제2차 정례회는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도 예산안 심사가 이루어지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며, “우수한 정책과 성과는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시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건설적인 대안과 개선 방향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의회는 11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조례안 등 안건심사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12월 4일부터 12월 10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26년도 예산안 예비심사 및 2025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한다. 그리고 12월 11일부터 12월 1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예산안 종합심사를 진행하며, 심사한 안건은 12월 19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