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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국립인천대학교 생활원, 외국인 유학생 대상 ‘인천 시티투어 영상 콘텐츠 공모전’개최

- 외국인 유학생 시티투어 영상 공모전 통해 인천 명소·문화 담은 우수 콘텐츠 선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립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 생활원(원장: 박영은)은 2025년 10월 한 달간 진행된‘외국에서 만난 나의 두 번째 고향, 인천 한가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외국인 유학생 대상‘인천 시티투어 체험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운영하고, 11월 19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시 마이스관광과 및 인천관광공사와 협력하여 진행된 것으로, 우리나라 대표 명절 추석을 맞아 본국에 귀국하지 못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인천의 주요 관광·문화 자원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다양한 기관과 공유함으로써 대학 및 지역 기관 간 환류 체계를 강화하는 데 의미를 두었다.

 

 외국인 유학생 총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인천시티투어 행사에서 이들은 한복 체험을 비롯, 인천의 대표 명소를 탐방했다. 학생들은 투어 과정에서 경험한 인천의 매력과 문화를 각자의 시각으로 영상에 담아 공모전에 출품했으며, 작품들은 문화적 다양성과 높은 창의성을 보여주는 결과물로 평가되었다.

 

 공모전 심사는 창의성·적합성·완성도를 기준으로 점수를 합산하여 진행되었으며, 최종 선정된 우수작 3편은 생활원 공식 SNS 채널에 게시되었고, 인천시 및 인천관광공사와 공유할 예정이다.

 

 생활원 박영은 원장은“외국인 학생들의 창의적 시각과 인천 체험 경험이 인천시와 여러 국제 교류 프로그램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환류체계를 마련할 것”이라며, “생활원은 앞으로도 유학생들의 적응과 인천 문화 경험 지원을 비롯한 국제화 전략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립인천대학교 생활원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단순한 체험을 넘어, 대학과 지역기관이 함께 성장하는‘선순환형 국제 교류 모델’ 구축의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외국 유학생 지원과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