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는 2025년 11월 18일(화) 인천대 학산도서관 멀티플렉스 존에서 ‘2025 국제기구 진출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성춘기), 인천대 행정학과(담당교수 질 타오) 및 FAO 한국협회(회장 이준원)가 공동으로 주관해 국제기구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원)생 및 청년들에게 국제기구 채용방식과 필요역량을 현직자에게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FAO(유엔식량농업기구), IFAD(국제농업개발기금), WFP(유엔세계식량계획), GCF(녹색기후기금), KOICA(한국국제협력단) 등 국제기구 및 개발협력 분야 주요 공공기관의 담당자가 연사로 참여해 각 기관의 인재상, 채용절차, 필요역량과 조직문화를 상세히 소개했다.
후반부에는 FAO, IFAD, WFP가 참여한 1:1 국제기구 커리어 상담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전공·경력·관심 분야를 기반으로 개별 컨설팅을 받을 수 있었으며, 사전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국제기구 진출에 대한 청년층의 높은 수요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설명회에서는 인천대학교의 ‘국제개발협력 연계전공’에 대한 소개도 함께 이루어졌다. 해당 전공은 국제개발협력 및 국제기구 진출, 글로벌 공공행정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인천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국제기구 채용 및 국제개발 분야 진로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하고, 진로 탐색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는 앞으로도 국제기구 및 개발협력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청년을 위해 정기적인 교육·설명회·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여 국제개발협력 분야 전문인재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