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그 가족 15가구 48명과 함께 11월 14일과 15일, 1박 2일에 걸쳐 가족관계 치유 프로그램 ‘함께 떠나요! 가족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양육자와 자녀 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가족 기능을 강화하여 아동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
강원도 춘천시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첫째 날 레고랜드 체험활동으로 가족 모두가 함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둘째 날은 삼악산 케이블카 탑승, 소양강 스카이워크 관람 등을 일정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가족과 함께 외부 활동을 할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행사로 멋진 가족 나들이와 함께 좋은 추억을 쌓게 되어 기쁘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나들이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그 가족에게 뜻깊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체험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가족의 유대감 형성 및 문화적 소외감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