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대중음식점 및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관내 이용객이 많은 대중음식점(고깃집 등)을 포함해 유흥·단란주점 등 총 50개 업소가 대상이다.
점검 내용은 ▲조리장 위생 상태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진열 여부 ▲종업원 개인위생 관리 ▲식품위생법 및 원산지 표시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아울러 수능 이후 증가하는 청소년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청소년 대상 주류 판매 금지 ▲유해업소 출입 및 고용 금지사항 준수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문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연말 소비가 급증하는 업소 위주로 위생·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건강하고 건전한 외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