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금빛도서관은 올해 운영한 청소년 동아리 ‘금빛 꿈나래’ 활동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금빛 꿈나래는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을 지원해 청소년 참여 의식을 확대하고 지역 기관과의 소통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올해 활동에는 15명이 참여했다.
동아리는 1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회씩 진행됐다. 독서토론부터 다양한 주제의 원데이클래스, 북-베이킹 등 청소년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체험들을 가까운 도서관에서 해볼 수 있어 기뻤다”며 “ 내년에도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동아리가 운영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금빛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 잘 오지 않던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도서관과 책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금빛도서관은 내년에도 청소년 동아리를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자 모집은 내년 1월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