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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안성시치매안심센터, 온가족이 함께하는 치매인식개선 뮤지컬 '주문을 잊은 식당' 공연 개최

세대가 함께 웃고 공감하는 따뜻한 무대, 사전접수로 시민 누구나 무료 관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2월 13일 오후 2시, 안성 CGV에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 확산을 위한 치매인식개선 뮤지컬 '주문을 잊은 식당'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

 

뮤지컬 '주문을 잊은 식당'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나는 예술여행(노년)’ 선정작으로, 치매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로 풀어낸 감동적인 작품이다.

 

또한 관객이 배우와 함께 치매예방체조를 배우는 참여형 구성으로 진행되며 웃음과 감동 속에서 치매예방과 공존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주말 일정으로 편성되어 직장이나 학업 등으로 평일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청년층·중년층·어르신 등 세대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온가족 참여형 문화공연으로 기획되어 가족 단위의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은 안성시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참여 신청은 11월 10일부터 12월 10일까지 QR코드 또는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약 200명을 모집한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은 세대와 가족이 함께 치매를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방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연말을 보내며 치매 친화적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