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 성내충인동 새마을협의회가 청주시 도시재생센터에서 열린 ‘도민과 함께는 1읍면동 1공동체 운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 11개 시군, 12개 읍면동 단위 공동체가 각자 추진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내충인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5월부터 교현천 코스모스 꽃길 조성을 위해 제초와 주변 환경 정비를 꾸준히 실시해 왔으며, 꽃길 조성 후에는 방문객들을 위한 포토존을 설치해 SNS를 통한 주민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해 지역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과 주민 참여형 지역 연계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이웃이 서로 돌보는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현수 회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이웃이 서로 돕는 마을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성내충인동 새마을협의회는 지역 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 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