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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립청소년드림센터, 국가보훈부 공모사업 ‘보훈해봄’ 및 ‘청소년, 역사의 주인공이 되다’ 성료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청소년 주체적 역사 체험 프로그램 운영

 

[ 한국미디어뉴스 기동취재 기자 ] 2025년 11월 3일 -- 시립청소년드림센터(서울시 양천구)는 청소년들이 우리나라의 독립역사관을 직접 탐방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보훈부 공모사업 ‘보훈해봄’, ‘청소년, 역사의 주인공이 되다’를 성공리에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국가보훈부 공모사업 ‘보훈해봄’은 독립, 호국, 민주, 공익수호를 주제로 쉽고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세대가 ‘나라사랑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보훈테마활동이다.

시립청소년드림센터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청소년들이 서울 곳곳의 독립 관련 명소를 탐방하며 역사적 현장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백범김구기념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서대문형무소 등 주요 역사 현장을 방문해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배우고,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전시관을 탐방하며 역사적 사실을 깊이 이해했다.

또한 탐방 이후에는 ‘독립클래스’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과 함께 역사관에서 수집한 자료와 느낀 점을 바탕으로 ‘독립과 광복의 의미’를 담은 소책자를 완성했다. 소책자는 총 150부로 제작됐으며, 완성된 소책자는 참가 청소년 및 청소년 유관기관 50곳에 배포됐다.

시립청소년드림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단순히 역사를 배우는 것을 넘어 스스로 탐구하고 기록하는 주체적인 시민으로 성장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박정우 시립청소년드림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역사 속 인물들의 용기와 헌신을 배우며, 스스로 역사의 주인공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체험형 역사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 역사의 주인공이 되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립청소년드림센터 홈페이지(www.dreamcenter.or.kr)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립청소년드림센터 소개

시립청소년드림센터는 서울 양천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청소년이 자립, 상담, 교육, 보호, 예방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ONE-STOP 위기지원 청소년 특화시설이다. 운영법인으로 한국천주교살레시오회가 있으며, 살레시오회는 청소년들의 스승이요 아버지라고 불리는 성 요한 보스코(St. John Bosco, 1815~1888)에 의해 1859년 이탈리아의 토리노에서 창립된 수도회다. 창립자의 가르침에 따라 신앙심과 사랑에 바탕을 둔 건전하고 원만한 인격형성을 이루도록 청소년을, 특히 주로 가난하고 버림받은 청소년을 교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