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는 10월 27일(월)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2025년 재도전성공패키지 일반분야 창업기업 업무제휴 협약식(이하 창업기업 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재창업기업 주식회사 테라플로우(김영현 대표), 우드애드(서준원 대표) 2개 사는 지난 8월에 열린 2025년 재도전성공패키지 Startup Meetup Day 2차 네트워킹에서의 인연을 시작으로 이번 업무제휴를 통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우드애드 서준원 대표는 "테라플로우와의 협력은 목재산업의 AI 전환이라는 거대한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당사의 역량을 한단계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적인 선택입니다.

특히 목재 결함 탐색의 AI 자동화와 산림 자원 예측 시스템 개발을 가속화함으로써 전통적인 산업 프로세스의 비효율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것입니다. 우드애드가 축적해 온 목재 및 산림에 대한 깊이 있는 현장 경험과 테라플로우의 첨단 AI 기술이 결합되어, 이론을 넘어 실질적인 산업 문제 해결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테라플로우 김영현 대표는 "테라플로우는‘사물이 스스로 말하는 세상'을 구현하는 AIoT 혁신 기업으로서, 물류를 넘어 다양한 산업군으로 기술력을 확장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번 우드애드와의 협력은 그 중요한 출발점입니다.

초슬림 스마트 트래커와 AI 엣지 기술로 쌓아온 노하우를 목재산업에 접목해, 원자재 관리부터 최종 제품 품질 검사까지 산업 전반의 디지털 트윈 구축을 지원할 것입니다. 국내 목재산업이 스마트 물류와 AI 기반 품질관리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데 기여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우드애드는 독자기술로 개발한 친환경 난연제 및 첨가제를 사용하여 화재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고 환경까지 지키는 차세대 건축자재를 구현하는 혁신 기업이자 친환경 준불연 목질 보드류 분야의 선두 주자이다. 우드애드는 강화된 건축법상의 건축 안전 규제(KS F ISO 5660-1 등)에 완벽하게 대응하기 위해, 비할로겐 기반의 친환경 인계 난연제 기술을 적용한 준불연 합판을 개발하였다. 이 혁신적인 제품은 수입산 합판이 지배하는 시장에서 안정적인 국산 대안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목재 내 탄소 고정 효과를 극대화하여 건설 산업의 ESG 트랜스포메이션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다.

우드애드는 단순한 건축자재 제조 기업을 넘어, 첨단 난연 기술 및 소재 공학에 대한 끊임없는 딥-리서치를 혁신적인 테크니컬 스탠더드를 구축하며 연구 중심의 퍼스트 무버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테라플로우(TeraFlow)는 ‘사물이 스스로 말하는 세상’을 구현하는 AIoT 혁신 기업이다. 초슬림 스마트 트래커 기술을 통해 물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결하고, 보다 빠르고 정확한 글로벌 스마트 물류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코인셀 기반의 저전력·초박형 설계를 적용해 항공·냉장 등 제약이 큰 물류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용된다.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운송 공정의 비효율을 줄이고, 탄소 배출과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는 지속가능한 물류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테라플로우는 단순한 IoT 기기를 넘어, 데이터를 통해 세상을 연결하고 현장에서 판단·대응하는 AI 엣지 기술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인천대학교는 지난 2013년부터 축적해 온 정부지원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025년부터 인천광역시 처음으로 재도전성공패키지를 운영하고 있다. 그간의 창업지원사업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향후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특화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