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2 (토)

  • 맑음동두천 8.5℃
  • 맑음강릉 14.4℃
  • 맑음서울 10.6℃
  • 맑음대전 11.7℃
  • 맑음대구 11.6℃
  • 맑음울산 13.3℃
  • 맑음광주 10.0℃
  • 맑음부산 12.1℃
  • 맑음고창 13.0℃
  • 맑음제주 15.7℃
  • 구름조금강화 10.9℃
  • 맑음보은 9.9℃
  • 맑음금산 8.4℃
  • 맑음강진군 12.4℃
  • 맑음경주시 12.6℃
  • 맑음거제 12.7℃
기상청 제공

대구

2025년 달서구 정책자문위원회, 현장에서 달서의 미래를 이야기하다

민·관·학 전문가 참여, 홍보·청년정책 발전 방안 모색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8일 달서선사관·청소년문화의집 대강당에서 ‘미디어 시대, 달서구 홍보 방안’과 ‘달서의 미래, 청년 정책 발전 방안’을 주제로 ‘2025년도 달서구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현장에서 구정 현안과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책자문위원과 간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에 앞서 참석자들은 선돌공원, 선돌보도교, 달서선사관 등 주요 정책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구정의 변화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달서구 정책자문위원회는 구정 주요 정책 수립과 현안에 대한 전문 자문을 수행하는 기구로, 2008년 1월 첫 구성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6명으로 구성되어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이날 첫 번째 토의 주제인 ‘미디어 시대, 달서구 홍보 방안’에서는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구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다각적 소통 전략과 홍보 혁신 방안이 제시됐다.

 

두 번째 주제인 ‘달서의 미래, 청년 정책 발전 방안’에서는 청년층의 사회 참여 확대, 일자리 및 주거 지원 강화, 지역 정착 유도를 위한 실행력 높은 정책 대안과 협력 모델이 논의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정기회를 통해 효과적인 소통 전략과 청년과의 동행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달서의 미래를 준비하는 방향성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달서구만의 경쟁력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소통이 활발한 도시·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