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는 2025년 창업 체험교육 거점기관으로서, 군포중앙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청소년 대상 AI 창업 특강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AI가 모든 산업을 변화시키는 시대를 맞아, 학생들이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도록 설계됐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AI를 활용해 실제 사회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방안을 구상하는 프로젝트에 도전한다. 단순한 이론 강의가 아닌, 학생들이 직접 창의적 해결책을 기획하고 발표하는 체험 중심 수업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문제 해결력과 협업능력, 미래 진로 탐색 역량을 동시에 키울 수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ABCDEdu 한서현 대표가 함께 참여한다. 서울대학교 학생 벤처 네트워크 회장 출신이자, ABCDEdu 주식회사 창업가로서 이번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실무적 창업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며, 군포시 진로교육 발전에도 함께 힘쓰기로 했다.
군포중앙고 1학년 이 모 학생은 “ AI를 활용해 학교 주변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팀원들과 함께 발표하면서,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는 시각을 배우고 협력하는 재미를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 이혜진 센터장은 “AI가 산업 전반을 혁신하는 시대, 청소년들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경험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며, 이번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협업능력을 길러 미래 진로 탐색 기회를 넓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특강은 군포중앙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여러 학교로 확대 운영 될 예정이며, 센터는 학교 연계 창업 동아리 활동과 연계하여 청소년이 지속적으로 창의적 실습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