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7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인천

인천대학교, 승봉도에서 “글로벌 영 아일랜더스 블루캠프” 개최

-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섬 특성화 아이디어 현장 검증

- 외국인 초청 체험 및 ASMR 영상콘텐츠 제작 실습 진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김규원 교수)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인천 옹진군 승봉도에서 ‘글로벌 영 아일랜더스 블루캠프(Blue Camp)’를 개최했다

 

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인천섬발전지원센터(인천관광공사 김태후 센터장)의 협력으로 인천대학교 교수 및 학생, 인천관광공사 관계자, 외국인 참가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블루캠프는 인천대학교 RISE사업단의 ‘보물섬168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생활인구 유입을 위해 제안된 아이디어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글로벌 영 아일랜더스(Global Young Islanders)’는 섬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선발된 청년 문제해결단으로, 앞서 문제해결 방법론 교육과 홍콩 섬 벤치마킹 탐방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MZ세대 홍보 마케팅 강화 등을 인천 섬 관광 특성화 및 소득 증대 방안으로 제시하였다.

 

 

아이디어의 현장 검증을 위하여 이번 캠프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초청 현장 투어(팸투어) 진행, 소비성향·만족도 조사 ▲섬 특유의 감성을 소재로 한 ASMR(소리동영상) 영상콘텐츠 제작 실습 등을 진행하였으며, 특히 직접 기획·제작한 영문 가이드 리플렛과 ASMR 영상은 SNS를 통해 홍보되어 인천 섬의 독특한 매력을 국내외 시장에 효과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대학교 정진영 교수(사업 담당)는 “학생들이 제시하고 검증한 아이디어와 산출물은 인천 섬 지역의 생활인구 유입과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 구축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향후 인천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