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주시 옥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정훈)가 16일 관내 업소 ‘감동한돈(대표 신유미)’과 ‘나눔가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눔가게’ 사업은 지역 상점과 협력하여 후원 물품을 취약계층 가정에 지원하는 지역밀착형 마을복지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후원 물품을 직접 방문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협약업체인 ▲파리바게트(옥정한우리점), ▲풍천민물장어와 두지리매운탕, ▲다복떡집, ▲막내네 부대찌개, ▲영흥농장, ▲국밥생각과 더불어 총 7개 업소가 매월 1회 복지사각지대 10가구에 후원 물품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신유미 감동한돈 대표는 “의미 있는 복지사업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훈 공동위원장은 “이웃을 위해 기꺼이 나눔에 동참해주신 감동한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런 정성스러운 후원이 지역사회 취약계층 가정에 큰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희 동장은 “지역 상점에서 나누는 따뜻한 온정이 옥정1동을 더욱 살기좋은 마을로 만든다”며 “옥정1동에서도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옥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연계해 더 많은 복지사각지대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