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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동래교육지원청, 동래희망교육지구 자체평가 협의회 실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협력적 평가로 지역교육의 성장 기반 마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류광해)은 16일 동래구청에서 ‘2025 동래희망교육지구 자체평가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동래희망교육지구의 2024~2025년 2개년간의 운영 결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개선점 도출, 2026년 사업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교육지원청과 구청, 학교, 마을교육공동체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참여했다.

 

협의회는 동래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지원과장과 동래구청 평생교육과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여 교원, 마을교육공동체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 8명으로 구성된 자체평가단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올해 추진된 △지역연계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지원 △민·관·학 협력체계 강화 △지역특화 교육브랜드 창출 등 주요 지표별 성과를 검토하고, 학생·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유한다.

 

또,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 생태계 구축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자체평가 결과 보고서를 작성해 시교육청에 제출할 예정이며, 부산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종합평가 및 정책 콘퍼런스와 연계하여 향후 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류광해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는 동래희망교육지구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민·관·학이 함께 지역교육의 미래를 설계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