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연천군은 지난 27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한 도시 한 책 사업’ 성인 분야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결국 독서력이다의 저자 김을호 교수를 초청, 작가와의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연천군 독서홍보대사인 김을호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책에 담긴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며, 참석한 군민들에게 독서의 중요성과 실제적인 독서법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교수는 강연에서 '생존독서, 몰입독서, 의식독서, 목적독서' 등 독서의 방향성을 강조하고, 본인이 개발한 'WWW131 법칙'을 통해 글쓰기와 말하기 향상 노하우를 전달했다. 위트 있는 멘트는 청중의 웃음을 자아냈으며, 많은 군민이 강연장을 찾았다. 심지어 양주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연천까지 찾아온 참가자까지 있을 정도로 강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돋보였다.
연천군 관계자는 "김을호 교수님의 강연을 통해 참가자들이 독서를 삶의 중요한 동력으로 인식하고, 실질적인 독서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연천의 독서홍보대사로서 독서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계신 김을호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 도시 한 책' 사업을 중심으로 군민들의 독서력을 높이고 인문학적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