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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원관광재단, 국내 최초 비건 관광 특화 프로그램 ‘강원 비건 어게인’ 양구에서 성공적 운영

9월 28일 양구 잇(eat)장과 연계, ESG 관광콘텐츠로 지속 가능 관광의 새 지평 제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9월 28일 양구성당남면공소 및 용하중학교 일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인 ‘강원 비건 어게인 인(in) 양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강원 비건 어게인’은 국내 관광 진흥 기구 최초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가치를 관광 상품화한 ‘강원 비건 라이프 체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양구 잇(eat)장과 연계하여 진행됐다.

 

행사는 전문 셰프의 비건 요리 시연과 시식회, 친환경 농법(퍼머컬쳐) 체험, 양구 햇사과 착즙 시연, 음악공연, 채식 문화를 소개하는 토크 콘서트로 구성되어 지속 가능한 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같은 날 양구군 주민 주도의 작은 시장인 ‘양구 잇(eat)장’을 까미노사이더리와 함께 공동 운영했다.

 

도내 로컬 업체들과 함께하는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친환경 공예 체험,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를 아우르는 책임 관광의 실현 가능성을 입증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 지역 관광기관 최초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관광 콘텐츠를 본격 상품화한 혁신적 프로그램을 선보여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만의 채식(비건)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여 글로벌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관광 트렌드를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케이(K)-관광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