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2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선공약·국정과제 연계 정책사업 발굴과 예산 확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지속 가능한 사업 추진, 추석명절 종합대책 수립 등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권 군수는 “정부의 민생회복소비쿠폰과 군의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이 경기 진작에 기여하고 있지만 일시적 현금지원에는 한계가 있다”며 “생활비 절감, 돌봄·의료·교통 서비스 확대 등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추석과 관련해 “긴 연휴 동안 귀성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교통, 재난재해, 환경정비, 물가 안정 등 추석 종합대책 수립에 철저를 기하고, 귀성객과 출향민 모두가 지역에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 부안사랑인 제도 홍보와 전통시장·농특산물 소비 촉진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부안군은 이번 간부회의 지시에 따라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안정적인 예산 확보, 안전한 추석 명절 준비 등 군정 현안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