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지역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어린이 역사 체험 프로그램 ‘키즈 레일아카데미’를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키즈 레일아카데미’는 지난 5월부터 인천2호선 가정역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인천시 소재 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여하고 있다.
공사는 ▲안전관리 ▲고객서비스 ▲체험활동 등 프로그램 전반을 주관하고, 인천국민안전체험관과 협업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9월부터는 인천서부경찰서와 협력해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전문교육 강화와 역사 내 소방시설·문화공간을 활용한 현장 체험을 병행해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키즈 레일아카데미가 어린이들의 도시철도 이해와 안전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