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상수도사업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실무 적용형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 대응하고, 상수도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해 조직문화 혁신을 이끄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틀간 진행되며, ▲근무 만족도 조사와 분임토의를 통한 조직문화 진단 ▲스마트 상수도·신기술 특강 및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역량강화 ▲개인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팀빌딩과 연계하고 팀별 성과 점검 프로그램으로 소통강화 하는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세부 프로그램은 사전 직원 의견을 반영해 맞춤형 주제와 과정으로 구성되며, AI 기반 스마트 상수도 관리와 최신 기술 동향을 중심으로 한 교육을 통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밖에도 청아수 브랜드 가치 공유와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신뢰를 위한 실행 전략과 협력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에서 제안된 아이디어와 개선 과제는 현장 운영과 제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소는 이를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내부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상수도 서비스를 구현할 방침이다.
정규용 상수도사업소장은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하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실무 능력을 더욱 강화하며, 결과적으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수돗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직원들이 전문성을 키우고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여 시민의 신뢰를 받는 혁신적인 상수도사업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