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이 2025년에 실시한 수질·먹는물·토양 등 8개 환경분야 측정분석 숙련도 평가에서 모두 ‘만족(Satisfactory)’ 평가를 받아 분석능력이 탁월함을 다시 한번 국내외로부터 공식 인정 받았다고 밝혔다.
숙련도 평가는 시험·검사 기관의 환경오염물질에 대한 분석역량을 검증하고, 시험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 매년 국내(국립환경과학원) 및 국제(미국 ERA) 인증기관에서 주관 하고 있다.
올해 연구원은 국내숙련도 평가로 대기·폐기물·실내공기질·악취·환경유해인자 분야의 33개 항목과 국제숙련도 평가로 수질·먹는물·토양 분야의 51개 항목에 대해 검증에 참여하여 우수한 결과를 통보 받았다.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가장 정확한 분석결과를 얻고자 하는 연구원의 적극행정 추진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9년 연속 국제 숙련도 평가 ‘만족(Satisfactory)’ 등급 획득이라는 결과로 나타났다.
조성렬 환경연구부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의 분석능력을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인증을 받았다. 앞으로도 우수한 전문인력과 분석능력을 바탕으로 충북의 청정 환경보전을 위한 환경질 기초자료를 생산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