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2025년도 환자 안전의 날을 기념해 소아 환자들의 안전을 주제로 한 캠페인을 22일 개최했다.
9월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환자안전의 날(9월 17일)이 있는 달로, 환자안전의 날은 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자안전 활동 참여의 중요성을 제고하기 위한 날이다. WHO는 ‘모든 신생아와 아동을 위한 안전한 진료’를 올해 캠페인의 주제로 제시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22일 오전 김우경 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전문센터 로비에서 환자안전 인식 제고 및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어 여성전문센터 내 소아청소년과 외래에서는 어린이 환자 및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팡팡 스티커 퀴즈’, ‘환자안전 캐릭터 그리기’, ‘내가 바라는 안전 편지쓰기’, ‘나만의 안전수칙 탑 쌓기’, ‘환자안전 히어로 포토존’ 등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안전 수칙을 안내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이벤트가 개최됐다. 이 캠페인은 오는 25일에도 한차례 더 개최될 예정이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환자안전의 날을 계기로 신생아 및 아동의 안전을 위해 부모님, 보호자, 아동 스스로가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의료진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