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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경상남도의회 경남·부산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 개최

시도민 토론회 결과 보고 및 권역별 지역여론 공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에서는 18일, 경남·부산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고, 행정통합과 관련한 도청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허용복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8명과 경상남도 김기영 기획조정실장, 김영삼 정책기획관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7․8월 도내 4개 권역에서 실시된 경남·부산 행정통합 시도민 토론회 결과와 행정통합의 주요 동향 및 향후 계획을 청취했다.

 

아울러, 토론회에 직접 토론자로 참여한 위원들로부터 행정통합이 각 지역에 미치는 영향과 지역 여론을 듣고, 그 동안의 의견수렴 현황을 공유했다.

 

위원들은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도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별 여론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 효과를 제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용복 위원장은 “권역별로 행정통합에 대한 인식과 찬반 여론이 상이한 만큼, 행정통합 특위에서 공론화위원회를 비롯한 양 시‧도 집행부와 긴밀하게 의견을 교환하겠다.”라면서, “행정통합 특위의 석 달 정도 남은 활동 기간 동안 위원들의 지혜를 모으고 도민의 목소리를 충실히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출범한 경남·부산 행정통합 특별위원회는 서부권·중부권·동부권 3개 분과위원회,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남과 부산의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