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환경부는 9월 19일 오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두테마공원 및 팝업스토어 거리에서 ‘환경교육 협약기업 공동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가 사회 전반에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 선도 기업들과 2022년과 2024년 두 차례 체결한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계기로 추진하는 공동 활동이다.
아울러 환경보전 실천 문화 확산, 국민과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같은 날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2회 줍깅 캠페인’ 행사에 환경부가 후원하고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협약기업은 교보생명보험, 롯데백화점, 아워홈, 유한킴벌리, 이마트, 티머니, 풀무원, 비지에프(BGF)리테일, 씨제이 씨지브이(CJ CGV), 지에스(GS)리테일, 엘지전자 등 총 11개다.
이들 협약기업 임직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국민과 함께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보전 실천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이들은 각 기업에서 자발적 플로깅 활동 외에도 다양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및 기업 친환경 활동 전시, 친환경을 주제로 하는 각종 공연, 식물활용꾸미기(플랜테리어) 디제잉, 플로깅 활동 등으로 진행되며, 다회용컵(텀블러)을 지참한 참여자에게는 음료도 제공한다.
서영태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이번 플로깅 공동 행사는 정부·기업·국민이 함께하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부는 지속적으로 기업의 환경교육 분야 사회공헌을 적극 지원하고 관련 사업을 찾아내 기업과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