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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주례열린도서관, ‘부산국제건축제’개막식 부산다운 건축상 대상 수상

2025 부산국제건축제서 공공건축의 모범 사례로 인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9월 17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막한 ‘2025 부산국제건축제’에서 주례열린도서관이 ‘부산다운 건축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주례열린도서관은 지역 주민과 건축가, 행정이 긴밀히 협력해 완성한 공공건축물로, 일상 속에서 공공건축이 추구해야 할 개방성과 포용성을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건축주인 사상구와 설계사 스튜디오 바(대표 이동규), 자인건축사사무소(대표 정대교), 시공사 ㈜우성종합건설(회장 정한식)이 함께 이룬 성과로 의미가 크다.

 

수상작에는 기념 동판이 부착되며, 건축 모형은 오는 21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건축제 전시관에서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시민과 국내외 전문가가 함께하는 국제 건축축제에서 거둔 이번 수상은 사상구가 지역 공공건축의 열린 문화를 선도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공건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례열린도서관은 오는 10월 개관 1주년을 맞아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한다. △고명환 작가 북콘서트 △사이언스 매직쇼 △기념엽서 배부 △독서체험 프로그램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축제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