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주시민축구단이 연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25 K4리그 26라운드에서 각각 1골 1도움을 기록한 김민우, 이동규, 이준영의 활약을 바탕으로 연천FC에 3 – 1로 이겼다.
진주시민축구단은 먼 거리 방문 경기임에도 초반부터 공세를 펼쳐 나갔다.
전반 8분경 첫 슛을 시작으로 포문을 연 후 부지런히 상대의 골문을 두드리다,
전반 41분 이준영의 좋은 패스를 받은 김민우가 침착한 속임 동작으로 수비를 따돌린 후 정확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하여 전반을 1 – 0 리드하며 경기를 마쳤다.
후반전에는 쌍방 간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다가, 후반 32분경 불의의 동점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 40분경, 교체로 투입된 이동규의 터치에 이어 흐른 볼을 이준영이 강력한 슛으로 골문을 열며 달아났고, 후반 추가 시간 5분경 김민우의 도움을 받아 이동규가 슛을 성공시키며, 3-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마지막까지 함께 응원해준 팬, 시민들의 열정에 힘입어 승리를 거둔 진주시민축국단은 승점 3점을 보태 리그 6위로 올라섰다.
한편 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9월 20일 오후 3시에 평택시티즌FC를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불러들여 27라운드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