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천시는 지난 10일 2025년 사천 방문의 해를 맞아 명예도로 '박서진길'의 안내시설물 안전점검과 노후 안내시설물 교체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박서진길'은 사천 출신 트로트 가수 박서진의 이름을 딴 명예도로로 2023년 9월 2일 삼천포대교공원에서 공식 지정됐다.
총연장 5.8km인 박서진길은 삼천포항 공영주차장에서 용궁수산시장, 서부시장, 청널공원, 삼천포대교공원, 실안 선창, 아르떼리조트를 지나 산분령 소공원까지 이어진다.
사천시는 구간 내 안내표지판의 안전성과 현수 상태를 점검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박동식 시장은 “명예도로 안내시설물의 시인성 및 안정성을 높여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박서진길'이 사천시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