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주시는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사고 예방을 위해 12일 시청 시민홀에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에 선발된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재해 유형별 사례중심 안전교육 ▲산업보건 및 사고 예방 교육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손재희 진주제일병원 예방의학과 전문의와 김한솔 진주소방서 예방교육과 소방장을 비롯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이론 강의와 심폐소생술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험형 과정으로 진행, 참여자들의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였다.
진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은 사전에 준비할수록 지킬 수 있고, 참여자 스스로가 안전관리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공공일자리사업은 시민에게 일자리를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보장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실천하여 안전을 생활화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주시는 올해 하반기에만 총 21억 원을 투입해 208개 사업, 357명을 선발하여, 안전 최우선 원칙을 적용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