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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시,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연계 관광 활성화 논의

12일,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협력, 울산관광 상생 공동판촉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시는 9월 12일 울산전담여행사를 초청해 사전답사여행(팸투어)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담여행사 관계자 및 관광업계 종사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오후 1시 30분 최근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를 둘러보는 사전답사여행(팸투어)을 진행한다.

 

이어 오후 4시 중구 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에서 간담회를 갖고 ▲‘반구천의 암각화’를 비롯해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여행상품 개발 ▲홍보·판촉(마케팅) 강화 ▲관광객 유치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전담여행사와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세계문화유산과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적극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전경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울산의 자랑이자 관광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라며 “울산시는 여행사와 함께 협력해 지역경제와 관광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담여행사는 판촉(마케팅) 및 모객에 영향력이 있는 여행사로, 울산시는 매년 관광활성화와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해 울산전담여행사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올해 울산전담여행사로는 지난해 단체관광객 유치 실적이 우수한 10개사가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