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국 주거복지센터 종사자들이 전주에 모여 화합과 단합의 한마당 행사를 펼쳤다.
전국주거복지센터협회(협회장 차선화)는 1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전국 각지의 주거복지센터에서 활동하는 120여 명의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종사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 3일 창립한 전국주거복지센터협회가 주최하는 첫 번째 전국 단위 행사로, 협회에 가입된 24개 주거복지센터 종사자들이 주거복지서비스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한 전주를 찾게 됐다.
먼저 1부에서는 제1회 한마음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방성민 주택관리공단 사장의 축전 대독(협회장), 이흥현 LH 전북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과 최병숙 한국주거학회 주거복지사 자격검정사업단장의 축사에 이어 전국주거복지센터협회의 향후 비전과 핵심과제를 선포하는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어 2부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는 전국 주거복지센터 종사자들이 주거복지 현장에서 고됨은 잠시 내려놓고, 화합과 단합을 통해 전국 주거복지센터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선화 협회장은 “전국주거복지센터협회는 전국의 주거복지센터 연대와 성장으로 국민 모두의 주거권 보장과 지속 가능한 주거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단체”라며 “앞으로 전국 주거복지센터의 연대와 협력,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 국민 모두의 주거권 옹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은주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장은 “전국주거복지센터협회의 제1회 한마음대회가 전주시에서 개최돼 큰 영광이며, 전주시는 다양한 주거정책 개발과 모범적인 주거복지센터 운영으로 2024년 주거복지 분야 지자체 대통령표장을 수상하는 등 주거복지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와 협력해 시민들의 주거권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