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한미맥아더장군기념사업회는 인천상륙작전 제75주년을 맞아 오는 9월15일(월) 오전 9시 30분부터 인천자유공원 맥아더장군 동상 앞에서 전승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한 미국 및 모든 유엔군 참전 용사들의 헌신을 기리며, 멕아더장군의 인천상륙작전 성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되었다.

 기념식에는 한미맥아더장군기념사업회 주최로 사)우리민족교류협회, 사)한국기독교보수교단총연합회와 함께 공동주최로 협력하면서 유엔참전국 대사들을 비롯하여 보훈부장관 및 각정당 대표들의 참여 및 관계자, 참전용사 유가족, 애국보수 탈북민, 애국시민 등 다수가 참석할 예정이며, 국민의례, 헌화 및 묵념, 기념사, 특별 공연 등으로 진행한다.

 대회장 황교안 총재는 “인천상륙작전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역사적 전환점으로, 오늘날의 평화와 번영은 당시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세대 간 역사적 교훈을 공유하고, 자유 수호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미맥아더장군기념사업회는 앞으로도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계승하고, 참전용사와 그 가족을 예우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