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합천군은 3일 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꿀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꿀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 절차와 및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현재까지의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며 농가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스마트 벌통을 공급하는 3개 업체가 참여해 스마트 벌통과 장비를 직접 설명하고, 농가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해당 사업은 한파, 폭설 등 이상기상 조기 감지를 통해 월동기 꿀벌을 보호하고 디지털 센서 및 관련 장비를 이용한 스마트 사육환경 관리 기술을 보급해 꿀벌 전문 생산 농가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강병천 축산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농가들이 스마트 양봉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생산성 향상과 경영 효율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봉농가의 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화분 매개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