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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논산시, ‘사랑의 집 고치기’ 제48호점 준공

주거 취약계층에 새 보금자리 선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논산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회장 김종언)와 함께 추진한 ‘사랑의 집 고치기’ 제48호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집 고치기’ 제48호점은 채운면에 거주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가구는 장기간 노후된 주택에서 재래식 화장실과 누수 등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으며, 이에 따라 7월 16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주택 전반에 대한 보수 작업이 진행됐다.

 

재래식 화장실 개선, 지붕 및 담장 보수, 실내 환경 정비 등 주택 전반에 걸친 작업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수혜 가정은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일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준공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김종언 회장, 대전MBC 진종재 사장, 대한전문건설협회 논산시 운영위원회 김진원 위원장과 도회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해 주택을 둘러보고 수혜 가정에 따뜻한 축하를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해결하는 것이야말로 논산시가 추구하는 사람 중심 공동체 복지의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민간 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해, 누구나 따뜻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복지 도시 논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은 2007년부터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의 건축 재능기부와 지역사회의 참여를 바탕으로 민관 협력형 사회공헌 사업이다.

 

논산시에서는 이번 48호점을 포함해 총 4호의 주택이 개선됐다. 논산시는 향후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