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황석재, 이하 금천센터)는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18일(월)~20일(수)까지 2박 3일간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2025년 집단동료상담(심화과정)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집단동료상담은 신체, 발달, 정신의 전장애유형을 대상으로 총 6명의 참여자로 구성되었으며, 동료상담의 복습, 억압과 패턴, 믿음과 신뢰, 리더십 등을 진행하였다. 그룹 활동과 1:1 세션을 통해 불편한 감정의 해방과 자립생활의 주체적 관계를 재확립하는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참여자 A씨는 “자립생활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었는데 장애 동료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함께 고민을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번 집단동료상담(심화과정)에 참여한 당사자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립생활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금천센터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생활 이념을 전파하고 동료상담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