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주시가족센터는 23일 경상남도 가족센터와 함께 제6회 진주다문화가요제가 열리는 남강둔치 평거 야외무대 일원에서 '다 함께 다 같이'다문화 인식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제6회 진주다문화가요제에 참석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진주시가족센터와 경상남도 가족센터 공동으로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가족센터 사업 소개를 비롯해 문화다양성 OX퀴즈, 세계 전통놀이, 악기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가요제 참가자는 물론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수용성을 한층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활동에 참석한 시민은 "아이와 함께 와서 다양한 나라의 놀이를 체험했는데, 즐겁게 배우고 느끼는 시간이었고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알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에는 1만 명이 넘는 외국인 주민이 함께 살고 있다”며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가족센터는 가족관계 개선과 다문화가족 관계 향상 지원, 다문화가족 자녀성장 프로그램, 다문화가족 방문교육 사업 등 교육·상담·문화프로그램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