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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미추홀학산문화원, ‘제12회 학산마당극 놀래’ 주민심사단 ‘봄이’ 모집

시민과 함께하는 마당극 축제…오는 9월 27일 수봉공원 인공폭포에서 개최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원장 정형서)은 오는 9월 19일까지 ‘제12회 학산마당극 놀래’의 주민심사단 ‘봄이’를 모집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학산마당극 놀래’는 지역의 이야기나 공공의 화두 등을 주제로, 시민들이 공동 창작한 10분의 촌극을 펼치는 미추홀구의 대표적인 시민마당극 경연대회이다.

 

주민심사단 ‘봄이’는 오는 9월 27일 수봉공원 인공폭포 앞에서 개최되는 미추홀구 시민창작예술축제 학산마당극 놀래에서 ‘마당 예술동아리’의 창작 공연을 관람하고 심사에 참여하게 된다.

 

심사단으로 선정되면 공연 당일 현장에서 직접 관람해야 하며, 소정의 기념품, 자원봉사 시간 인증, 수료증 발급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은 1부와 2부로 나눠 가능하며, 지원 방법은 문화원 누리집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모집 공고의 정보무늬(큐알코드) 또는 구글 폼으로 접속하면 된다.

 

문화원 관계자는 “200인의 주민심사단을 통해 ‘하는 이’와 ‘보는 이’의 경계 없이 서로 어우러지는 축제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라며,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 심사와 주민심사단의 참여로, 참여자 모두가 서로를 응원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갖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 창작 마당극 경연 외에도 관객과 함께하는 오프닝 퍼레이드&퍼포먼스 ‘미추홀 바다를 잇다’와 미디어 융합 퍼포먼스 ‘광탈’ 공연, 시민 축하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문화원은 청년 서포터즈 놀랩(Lab) 5기 활동, 각종 문화예술 체험 및 이벤트 등을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