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지사장 조영진)는 지난달 31일 ‘엔젤스데이’를 맞아 노숙인요양시설 다사랑의집(원장 김남순)을 방문해 기부금 전달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지사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참여해, 시설 거주인들의 생활공간을 보다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한 환경 정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전달된 기부금은 거주인의 위생 관리에 필요한 생필품 구입에 사용돼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김남순 원장은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의 봉사활동과 생필품 지원 덕분에 위생 관리에 취약한 노숙인들이 더욱 청결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고, 여름철 감염병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됐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조영진 지사장은 “폭염과 폭우, 감염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숙인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혹서기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 195세대에 냉방 용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진됐다. 구는 사례 관리 대상자 및 21개 동의 수요 조사를 통해 폭염 취약계층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냉방 용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함께 확인했다. 특히 이번 냉방 용품은 안전과 복지 관련 부서의 협업을 통해 품질 높은 제품으로 마련됐으며, 비용은 구의 안전 관련 예산과 학산나눔재단 기탁금, 미추홀구 소속 공무원의 ‘1% 사랑 나누기’ 후원금을 모아 민관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폭염이나 폭설 같은 이상기후는 취약계층에는 더욱 힘들다.”라며, “폭염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재난인 만큼, 구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0일 청소년들을 위한 마음 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여름방학 특집 프로그램 ‘정성 가득 마음 레시피’를 실시헸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식생활교육인천네트워크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여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위기 청소년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자 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센터에서 심리 지원을 받은 경계선 지능 청소년 3명을 포함해 관내 중학교 또래 상담자 등 총 16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한 참여 학생은 “방학 중 떡 만들기 체험을 하며 보람 있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이 센터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민이 있는 청소년들은 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30일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24명을 대상으로 ‘키자니아’에서 직업 체험 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아이들이 미래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이들은 소방관, 승무원, 요리사 등 실제와 유사한 환경의 다양한 직업 체험 부스에서 생생하게 직업 세계를 경험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직업 체험 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 관리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미추홀구협의회(회장 김종형)는 지난 30일 씨지브이(CGV) 인천시민공원점에서 북한이탈주민을 포함한 지역 주민과 자문 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과의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상호 이해를 위한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링’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멘티를 포함한 북한이탈주민들이 초청돼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북한의 인권 실태와 탈북 과정의 실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를 관람했으며, 이어 북한이탈주민 한수애 강사가 들려주는 대한민국 정착기와 남북 문화에 관한 퀴즈를 통해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 진행됐다. 김종형 협의회장은 “서로를 분별할 수 없는 한민족끼리 더 많이 보듬고 이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먼저 온 통일인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더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금강펜테리움아파트 단지 내에 소재한 금강꿈채운어린이집(원장 노애련)은 지난 29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미추홀구 푸드마켓 2호점’과 연계한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원아들이 가족과 함께 기증 물품을 준비해 푸드마켓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어린이집은 올해로 3회차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금강꿈채운어린이집은 앞으로도 지역 푸드마켓과의 협력을 통해 유아기부터 실천할 수 있는 나눔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며, 아이들의 건강한 시민의식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노애련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을 직접 경험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기부 활동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런 기회를 통해 학부모들도 자연스럽게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참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추홀구 푸드마켓 2호점’은 주안동, 도화동, 문학동, 관교동에 거주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