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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 2025년 무연고 및 노후위험간판 정비사업 추진

도심속의 지뢰! 노후위험간판 정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이 군비 1천만 원을 투입해‘2025년 무연고 및 노후위험간판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주요 대상지를 중점 정비 되며 노후 간판으로 인한 사고 위험 요소를 미리 제거하고 도심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정비 대상은 관내 폐업이나 이전으로 방치된 무연고 간판과 손상으로 안전 위험이 큰 간판 등 20여 개소다.

 

군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요 조사를 진행하고 신청 접수 후 대상자를 확정해 건물주와 관리자의 철거 동의서를 받은 뒤 현장 조사를 통해 철거가 필요한 간판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풍수해나 추락 등 사고 위험이 큰 노후 간판을 우선 정비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최근 기후변화로 인하여 풍수해 빈도와 강도가 강해지며 노후위험간판의 위험도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이번 정비사업을 통하여 도심 및 주거지의 무연고 노후간판을 제거함에 따라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한편, 노후 간판정비사업을 신청하고 싶은 건물주 및 관리자는 25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