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여성가족재단이 오는 9월 「2025 전남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 양성과정」을 시작한다.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는 ‘정책이나 제도가 여성과 남성에게 어떤 차이를 만들어 내는지 분석하여, 불평등이 생기지 않도록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전문가’이다. 2025년 기준, 전남에서는 총 24명의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가 활동중이다.
교육은 ▲정책에 성인지 감수성 입히기 ▲성별영향평가서 뼈대 이해 ▲성별영향평가서 직접 써보기 등으로 이루어지며, 온라인(zoom)과 현장교육을 병행한다. 성별영향평가의 기본 이해부터 실제 적용까지 체계적으로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전문성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신청 기간은 9월 7일(일)까지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교육 신청은 웹포스터의 QR코드 스캔하거나 신청 링크 바로가기(https://naver.me/Gdl1AEtV)를 통해 가능하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성혜란 원장은 “성별영향평가는 정책의 돋보기와 같다. 성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효과를 미리 점검하여 정책을 더 효과적이고 공정하게 만드는 제도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성평등 정책을 만드는 전문가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교육문의 : 061) 260-7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