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 쌍문4동은 지난 8월 12일 무수골 녹색복지센터에서 ‘세대공감! 힐링데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쌍문4동 주민자치회 의제실행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자치위원 15명과 지역 내 초등학생 15명이 서로 멘토‧멘티가 돼 세대를 아우르는 특별한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제공해주고자 추진됐다.
이날 멘토‧멘티들은 ▲공동과제 수행 등 세대공감 활동 ▲약초족욕과 아로마테라피, 차명상 등 힐링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함께 체험하고 이야기하다 보니 어른들이 한층 가깝고 친근하게 느껴졌다. 시간이 금방 지나 아쉬울 만큼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 주민자치위원은 "아이들의 순수한 생각과 활기찬 에너지를 느끼며 마음이 환해지고 치유되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유식 쌍문4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힐링데이를 통해 세대 간 장벽을 허물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