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는 2025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일(수), 7일(목) 이틀에 걸쳐 온·오프라인으로 7명의 전공 교수가 직접 전공을 소개하는 ‘INU 전공 탐험대’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일간 위 행사에는 총 248명(대면 152명, 비대면 96명)의 전국 고등학생이 참여하여 전공 및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INU 전공 탐험대’는 전공 선택을 앞두고 고민하는 고교생들이 전공 분야의 본질과 특성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자신의 적성에 부합하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고등교육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다.
위 행사에는 영어영문학과 정채관 교수, 해양학과 정창범 교수, 소비자학과 조혜진 교수, 바이오-로봇시스템공학과 정현두 교수, 조형예술학부 장경애 교수, 역사교육과 신유아 교수, 생명과학부 분자의생명전공 한미령 교수가 참여하여, 각 전공 및 학문적 특성과 다양한 진로의 가능성을 심층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해양학과와 바이오-로봇시스템공학과는 실제 사용 중인 연구실과 실험실을, 조형예술학부는 교내 갤러리(아트 스페이스 인)를 전공설명회 후 추가로 방문하여 학생들의 실질적인 진로 탐색을 도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은 “실제로 전공 수업이 진행되는 강의실에서 특강을 들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희망 진로와 관련된 세부 전공을 자세히 알 수 있었고, 학과에서 배우는 내용이나 추후 진로 방향까지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을 남겼다.